눈 내리는 마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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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어르신들이 만들어 주신 올 해 마지막으로 내리는 눈이에요^^
꼼꼼히 색칠하고 싹둑싹둑 가위 이용하여 나무도 오리고 이층집, 교회도 오려 까만 도화지위에 올리니 그대로 밤풍경이 연출됩니다. 휘영청 보름달까지^^
자! 이제 눈을 내려볼까요~
하얀색 물감 개어 칫솔에 묻혀 머리빗에 쓱쓱 문지르니 와아! 가루가루 하얀 눈송이가 피어오르네요^^
어르신들도 물감이 하얗게 내려 앉은 모습에 "진짜로 눈내리는 것 같다!" 하시며 아주 좋아하셨어요~
면봉을 이용하여 굵은 눈송이도 콕콕콕!!!
눈 내리는 마을~~ 하면 샤갈의 '눈 내리는 마을'이 떠올랐는데 어르신들을 통해 더 멋진 마을이 짜잔*^^*
올 해의 마지막 눈 내리는 풍경 일 듯 합니다^^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