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르신들이 마련하신 가을~

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이 한발자국씩 다가 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네요~
우리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더 먼저 달려나가 가을 준비 하신것 같아요^^
'가을'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하셨답니다. 봄에 제비가 물어온 박씨가 가을이 되어 커다란 박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요, 색종이 각 잡아 꼭꼭 접어서 비잉비잉 잠자리도 접어주셨어요.  햇볕 좋은날 마당에서 빠알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지점토 이용해서 만들어도 보셨고요.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판의 허수아비도 흔들흔들~~4인 1조의 가을 협동화까지!!
다양한 재료 이용하여 색칠하고 접고 오려가며 조작능력의 유지도 돕고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며 기억 회상능력도 유지하실 수 있으셨지요~
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며 "멋지다~" "예쁘다" 말씀해 주시는 그 얼굴에 미소가 하나가득입니다.   *^^*